인천시, 소상공인 천원택배 민생정책 등장

인천형 공유물류 모델 안착

작성일 : 2026-04-20 06:18 수정일 : 2026-04-20 06:22 작성자 : 육소현 (klan@daum.net)

지하철집화센터(인천시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민생정책인소상공인 천원택배가 도입 1년 반 만에 누적 배송량 200만 건을 돌파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2410월 전국 최초로 시작한소상공인 천원택배사업이 올해 4월 기준 누적 배송 2003천여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물류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진 민생 해결사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초기 건당 1,000원을 지원하던 반값택배로 출발한 이 사업은, 시가 20257월 지원 단가를 1,500원으로 확대하며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1,000원에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천원택배 체제를 완성했다.

 

정책의 효과는 수치로 입증됐다. 2025년 상반기 월평균 72천 건 수준이던 배송량은 지원 확대 이후 하반기 133천 건으로 무려 84% 급증했다. 사업 참여 업체 또한 4,221개에서 8,947개로 1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최근 이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평균 매출액이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천원택배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매출 상승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인천지하철 인프라를 활용한공유물류 모델 있다. 시는 현재 인천지하철 1·2호선 60개 전 역사에 집화센터를 구축해 물류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초기 30개 집화센터에서 출발해 전 역사로 확대하며도시형 공유물류 인프라를 완성했다.

 

사업은 공공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졌다. 노인일자리와 경력단절여성 등을 포함해 총 159명이 물류 현장에 투입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천원택배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곧 인천의 경쟁력이라는 신념 아래 추진된 정책이라며 앞으로 민간 택배사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인천형 물류복지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소상공인 #천원택배 #민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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