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이 처한 통일의 과제 짚어 눈길’
작성일 : 2025-06-13 15:20 수정일 : 2025-06-14 08:46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새정부 출범으로 남북관계에 대한 긴장이 해소될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에서 평화와 관련된 의미있는 행사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사)열린사회 국제문화원은 13일 1천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하나의 빛 하나의 한반도’ 주제로 ‘이산가족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평화를 염원하는 다짐대회’가 열려 관삼을 끌었다.
이산가족 삶에 대한 마지막 소원 영상으로 이산가족에 대한 애환을 그린 동영상으로 서막을 연 이날 행사는 김동진 (사)열린사회국제문화원 이사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전정희 전 국회의원,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윤정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장연국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최중일 동행캠페인 전북추진위원회 상임고문 축사, 공연, 통일관련 주제강의, 평화통일 공연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김민정 열린사회국제문화원 이사, 장태훈 동행캠페인 전주추진위원회 청년위원이 나서, 통일이 특정한 민족 혹은 이념의 문제가 아닌 다양성과 공존의 주제로 한 모두의 미래임을 보여주는 상징성을 부각했다.
김동진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산가족과 실향민들의 증언을 통해 우리는 분단의 상처에 다시한번 마주할 것”이라면서 “서로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 채 한평생 그리움만을 품고 살아야 이야기들을 이 시간을 통해 평화적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통일을 테마로 한 음악과 예술, 이야기와 체험을 통해 통일을 일상 속 대화로 이끌어내고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형 행사였다는 게 참여자들의 평가다.